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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네이버는 어떤 글을 좋아할까?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드려요.

'네이버는 어떤 글을 좋아할까?'라는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초반에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이 질문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네이버가 선호하는 글이어야 제가 상위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뭔가 대단한 비법 같은 것을 알아야 상위 노출을 할 수 있고, 네이버가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네이버가 좋아하는 글들은 로직에 딱 맞춘 글 보다는 진정성 있는 퀄리티 있는 글 한편이었음을 지금의 저는 알았습니다. 너무 당연할 수 있지만 사실이기에 진부할 수 있는 네이버가 좋아하는 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소비자가 좋아하는 글쓰기 

네이버가 좋아하는 글은 사실 소비자가 좋아하는 글쓰기라해도 무방합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현재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네이버에서 검색하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미용실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미용실에 우리가 가는 주된 이유는 당연히 '머리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인테리어나 직원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머리 그 자체에 대한 내용과 사진이 들어가는 것을 소비자들은 선호합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것이 곧 네이버가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지요? 블로그에 이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적어주시면 네이버가 좋아하는 글이 됩니다. 

내가 직접 찍은 이미지를 활용하라. 

글감 검색을 통해 무료 이미지 사이트의 사진들을 쉽게 첨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보다는 내가 직접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첨부하는 것을 네이버는 더 좋아합니다. 또한 선명도를 5정도 높여주면 더욱 좋습니다. 네이버는 흔들리지 않은 직접 찍은 선명도 있는 사진을 좋아합니다. 

본문 내용과 이미지는 관련이 있어야 한다. 

내가 직접 찍은 이미지에 글의 내용과 관련이 있다면 네이버는 더욱 좋아합니다. 이는 소비자들도 마찬가지인데요. 미용실 리뷰에 관한 주제인데 사진은 김밥이라면 황당하겠지요? 당연히 본문 내용과 사진이 일치하면 네이버도 좋아합니다.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이미지가 어떤 것인지 한 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체류시간을 늘려라. 

체류시간이 높다는 것은 소비자가 내 글을 오래 읽었다는 뜻이 됩니다. 당연히 양질의 글이니 독자들이 글을 오래 읽었겠지요? 반면 자극적인 제목에 끌려 들어왔는데, 내용이 부실한 경우 독자는 바로 글에서 이탈합니다. 이 경우에는 체류 시간이 당연히 짧겠지요. 이럴 때에는 네이버가 이를 계산해서 체류시간이 짧은 글은 상위 노출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글의 개요를 머릿속에 그려놓고 글을 써내려가야합니다. 

네이버는 과도한 수정을 싫어한다. 

이는 네이버 뿐 아니라 대부분의 포털이 해당됩니다. 갑자기 10개의 글을 수정하거나 10개의 글을 삭제 해버 리거나 하면 네이버의 입장에서는 이를 어뷰징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블로그를 수정하려 한다면 하루에 제한 개수를 설정해놓고 기간에 여유를 두고 실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상위노출되고 있는 글을 수정할 경우, 순위에 변동이 생기므로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외부 링크는 제거하라. 

네이버는 어떻게든 네이버 플랫폼에서 독자들이 오래 머무는 것을 좋아합니다. 타 플랫폼으로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포털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외부 링크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과도한 쿠팡 파트너스 url로 이 url을 사용한 블로그들이 저품질 되어버린 경우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외부 링크는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