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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블로그 운영 전 고려사항 5가지

지난 포스팅에서는 블로그를 통해 제가 얻은 것들과 이를 운영해온 방식들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어서 오늘 시간에는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에 미리 고려해두면 장기적으로 좋은 것들에 대해 다루어볼까 합니다. 무엇보다 올바른 방향성은 전략적으로 우리가 글을 써나갈 수 있게 하며, 높은 성과를 가능케 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은 꼭 따로 시간을 내시어 앞으로 설명드릴 고려사항들에 대해 스스로 답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블로그 운영 전 고려사항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브랜딩일 수 있고 또는 기록일 수 있으며, 소통을 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수익을 운영목적으로 두고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들을 블로그에서도 소개하여 판매 증진을 도모하고, 제가 가진 디지털 마케팅 관련 지식들을 글로 작성하여 E-book으로 판매하며, 마지막으로는 애드포스트로 광고수익을 얻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애드포스트의 광고수익은 인플루언서가 되어 프리미엄 광고를 다는 경우에 훨씬 많이 얻을 수 있음을 알고, 현재는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해 관련 글들을 적어나가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이처럼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 미리 나의 운영목적을 분명히 하는것이 장기적인 블로그 운영에 필수입니다. 

나의 블로그 운영 목적에 부합하는 주제는 무엇인가? 

어떤 주제를 중점적으로 내 블로그에서 다룰지 결정해야 합니다. 이때에는 전문성있는 한 분야로 글을 풀어나가는 것이 좋은데요. 제가 독서 리뷰에 대해 전문적으로 글을 적어나가다 어느 날 갑자기 운동 관련 글을 적는다면, 이 운동 관련 글은 사실 크게 주목받기에는 부족합니다. 누가 보더라도 전문성이 부족해 보이고요. 또한 방문자수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글을 적다보면 글을 쓰는 사람이 금방 지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성 있는 한 분야에서 글을 써 내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블로그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있기에 추가적으로 한 가지 분야에 전문성 있는 글들을 적어나가고 있습니다. 준비를 많이 했기에 짧은 시간 동안 몇 번의 네이버 메인 노출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네이버에서는 각 블로그마다 전문성 지수를 매기고 있기에, 한 분야에 중점을 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 글을 읽을 독자는 누구인가? 

저는 독자를 설정할 때 특히 신경을 썼습니다. 블로그 이웃들을 저의 첫번째 타깃 독자로 설정했고, 검색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중 연령과 관심사를 구분하여 이들을 두 번째 타깃 독자로 설정하여 글의 어조 등을 신경 써 글을 썼습니다.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 

독자를 설정할 때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 툴은 네이버의 검색어 트렌드입니다. 키워드, 성별, 연령까지 다양한 조건으로 검색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수요를 예측하는데에도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이 독자를 설정하고 글을 쓸때에는 독자가 내 눈앞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에 막막할 수 있지만, 차라리 내 주변의 어떤 사람을 앞에 앉혀놓고 그 사람에게 말한다고 가정하면서 글을 써 내려가면 쉽게 글을 적어나갈 수 있습니다. 

어떤 글을 쓸 것인가? 

다음 단계는 어떤 글을 써내려갈 것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큰 주제를 결정했으면 그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작은 주제의 글들을 정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검색어 트렌드로 분석한 독자들을 염두해 타겟화된 키워드의 글을 적어내려가면 됩니다. 처음에는 미리 10개 정도씩 정해놓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의 발행 주기는? 

처음 저는 욕심 때문에 매일 하루에 한 개씩 글을 작성해 나갔었습니다. 하지만 금세 지쳤고, 매일 글을 발행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피로도가 높아지면 블로그 권태기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큰 욕심 부리지 말고,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게 결정한 주기가 저는 일주일에 4번이었습니다. 이 정해진 틀 안에서 내 나름의 스케쥴을 바꿔가며 저는 큰 무리 없이 글을 써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